컨테이너선 운임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미국ㆍ유럽 항로 운임 급등

입력 2020-11-13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수출기업들 주로 이용하는 미국ㆍ유럽 항로 해상 운임도 급등

▲지난달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긴급 투입한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Prestige)호’가 화물을 가득 싣고 부산항에서 출항하고 있다.  (사진제공=HMM)
▲지난달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긴급 투입한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Prestige)호’가 화물을 가득 싣고 부산항에서 출항하고 있다. (사진제공=HMM)

해상 운임의 바로미터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SCFI는 이날 1857.33을 기록했다

SCFI가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 수치다.

금요일마다 새 지수를 발표하는 SCFI는 지난주에도 1664.56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국과 유럽 항로 해상 운임도 급등세를 이어갔다.

미 서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3887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유럽 항로 운임도 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당 1508달러로, 지난주 대비 262달러나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86,000
    • +0.21%
    • 이더리움
    • 4,506,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22%
    • 리플
    • 753
    • -0.4%
    • 솔라나
    • 206,400
    • -2.32%
    • 에이다
    • 670
    • -1.18%
    • 이오스
    • 1,171
    • -5.49%
    • 트론
    • 169
    • +3.05%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1.97%
    • 체인링크
    • 21,100
    • -0.66%
    • 샌드박스
    • 658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