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조선-금융사 긴급 간담회 개최

입력 2008-11-21 1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가 긴급 조선 금융사 간담회를 열었다. 세계경기 침체로 인한 수주량 감소와 중소 조선업체 위기로 어려움을 겪자 정부가 현황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해 회의를 소집한 것.

21일 지경부에 따르면 이날 김동수 지경부 주력산업정책관 주재로 '조선시황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올 5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간담회며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업체와 중소형 조선사의 부장급 실무자 뿐만 아니라 한국조선공업협회, 한국선주협회 등 협회 관계자가까지 총 5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주협회는 간담회에서 3조원에 이르는 단기 유동성 부채의 만기 연장을 정부와 금융권이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주협회는 '해운 시장 동향 및 전망 발표' 자료에서 "매월 만기가 도래하는 자금만 2천억원에 이르는데, 은행권이 대출금 만기 연장을 꺼려 유동성 위기에 몰리면 흑자 도산이 불가피하다"라고 주장했다.

선주협회는 "유동성 부족으로 대외채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세계 각국에서 우리 상선들이 압류조치를 당해 수출입화물 운송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을 촉구했다.

한편 지경부 관계자는 "최고경영자(CEO)나 임원급이 모인 자리가 아니라서 조선업 구조조정에 대해 논의하진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또 경우의 수" WBC 8강 진출 위기, 한국 야구 어쩌다가…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15,000
    • -0.1%
    • 이더리움
    • 2,955,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67%
    • 리플
    • 1,999
    • -0.79%
    • 솔라나
    • 123,800
    • +0.32%
    • 에이다
    • 378
    • +0.27%
    • 트론
    • 424
    • +0%
    • 스텔라루멘
    • 222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50
    • -3.15%
    • 체인링크
    • 12,960
    • +0.62%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