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진삼국무쌍' 마지막 테스트 실시

입력 2008-11-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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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KOEI가 개발한 MMO 액션대전게임 '진삼국무쌍 온라인'이 오는 27일까지 마지막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진삼국무쌍 온라인' 공개서비스 전 단계에 실시하는 최종 테스트로, '한국형'으로 새롭게 보강된 PvP모드 '결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결투'는 다른 전투모드에 비해 전투 시간이나 맵이 작고, 상대 유저에 의해 격파 당할 시에도 손실이 없어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신규 대전모드다.

CJ인터넷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진삼국무쌍 온라인'의 현지화 목표인 '컬쳐라이징'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인터넷과 코에이는 이번 테스트에 현재까지 작업한 모든 현지화 콘텐츠를 적용했다. 기존 테스트에서 나온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용이해진 조작방법과 계급시스템, 튜토리얼 등 크고 작은 약 150여 가지의 수정사항들을 게임에 반영했다.

CJ인터넷은 진삼국무쌍 온라인 마지막 테스트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결투모드 중 격파 수 '1' 이상을 달성한 테스터에게 추첨으로 순금 10돈과 기프트카드 등의 상품을 증정하는 'PvP 격파 수 1 달성 이벤트', 연병관으로부터 전투의 기초 특무를 완료한 테스터 중 무작위로 선정해 넷마블 캐시 1만원을 증정하는 '기본훈련 마스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 접속한 테스터 중 추첨으로 넷마블 캐시 1만원을 증정하는 '실시간 당첨 이벤트', 테스터 모집에 신청했거나 마지막 테스트 기간 중 미니게임에 도전하는 유저에게 추첨으로 순금 1돈, 스키시즌권, 아이팟나노를 증정하는 '마지막 CBT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CJ인터넷 권영식 이사는 "한국 유저에 맞춰 업데이트된 '한국형 진삼국무쌍 온라인'에 유저들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개하는 순간까지 변함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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