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보잉737-800 3호기 도입 계약 체결

입력 2008-11-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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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민관합작기업 제주항공이 항공기 리스회사 GECAS社와 보잉 737-800 항공기 리스를 위한 인수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저녁 7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체결된 이번 계약은 제주항공의 주력기인 B737-800(좌석수 189석) 3호기 도입을 위한 것으로 계약에 따라 GECAS社는 B737-800 항공기를 내년 3월 말 제주항공에 인도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측은 "이번 항공기 추가 도입 계약은 리스시장에서 2000년 이후 제작된 보잉737-800 항공기 중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임차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GECAS社는 GE그룹의 상업항공서비스회사로 177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전 세계 225개 항공사에서 항공기를 임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기 리스회사다.

제주항공은 B737-800 3호기 도입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연말부터 부문별 전문 인력 채용을 시작할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운항승무원(기장 및 부기장), 객실승무원, 항공정비사, 영업운송직 등으로 채용규모는 30~4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채용 일정은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분야별로 진행된다.

제주항공은 "2008년 하반기 이후 잇따른 후발 항공사들의 취항과 고유가, 고환율이라는 불안한 시장환경에서 시설 및 설비투자를 늘리는 제주항공의 경영 행보가 다소 공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위기 때 적극적인 투자와 공격적 마케팅으로 후발 항공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글로벌 항공사에 한발 더 다가선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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