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하남·경산서 '몰세권' 단지 분양 잇따라

입력 2020-11-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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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조감도. (자료 제공=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조감도. (자료 제공=쌍용건설)

집 근처에서 쇼핑과 여가를 모두 누리는, 이른바 '몰세권' 입지 새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스타필드 하남' 인근 '하남유니온시티 에일린의뜰'은 전용면적 84.99㎡형이 지난 8월 9억5000만 원에 팔렸다. 분양가 대비 5억 원 가량 높은 가격이다.

이케아 광명점과 롯데몰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 센트럴 자이'는 전용면적 84.85㎡형이 지난 7월 13억40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썼다. 이 일대 동일 면적에서 역대 최고 금액이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에 위치한 '시흥배곧C1호반써밋플레이스'도 지난 7월 전용면적 84.99㎡형이 분양가보다 2배 이상 오른 7억 원 대에 거래됐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유동인구가 늘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고용 창출이 발생해 부동산시장에선 호재로 통한다"며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이 교통, 배후수요, 미래가치 등 입지 여건을 충분히 따져 검증된 곳에만 대형 사업지를 조성해 주변 주거 단지들이 집값을 선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연내 경기도 안성과 하남, 경북 경산의 대형 복합몰 인근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쌍용건설은 이달 안성 공도읍 일대에서 1696가구 규모의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를 공급한다. 이달 개장한 스타필드 안성점이 가깝고, 공도초교가 도보 거리에 있다.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공장이 근거리에 있고, 단지 내에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된다.

GS건설도 이달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송도 크리스탈 오션자이'를 내놓는다. 총 1503가구 규모로 롯데몰 송도점(예정)과 이랜드몰(계획), 신세계복합몰(계획) 등이 가깝다.

한화건설은 내달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대에서 '포레나 수원 장안'을 분양한다. 총 1063가구 규모로 화서역 인근에 스타필드 수원(2024년 예정)이 예정돼 있다.

금호산업은 경북 경산 하양택지지구에서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을 분양 중이다. 총 626가구 규모로 인근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경산점'(2023년말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하남 감일지구에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를 분양 중이다. 총 496가구로 단지 바로 아래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이 들어선다. 스타필드시티 위례와 스타필드 하남 역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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