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시아문학상에 방글라데시 소설가 아크타르

입력 2020-11-02 2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글라데시 소설가 샤힌 아크타르. (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글라데시 소설가 샤힌 아크타르. (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글라데시 소설가 샤힌 아크타르가 제3회 아시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전날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폐막한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폐막식에서 아크타르가 수상자로 뽑혔다고 전했다.

수상작은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이다.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당시 성폭력 피해 여성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아시아 여성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반영된 페미니즘 전쟁 다큐 소설이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에 대해 "아시아 여성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반영된, 우리 시대 최고의 페미니즘 전쟁 다큐 소설"이라고 평했다.

아크타르는 온라인으로 전한 수상 소감에서 "세계적 위기를 견뎌내고 창조적으로 극복해서 더 강하고 현명한 사람들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소설가로 데뷔한 아크타르는 인권 기구 활동을 하면서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당시 파키스탄군에게 성폭행당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리하다 이런 내용을 문학 작품을 통해 알리기로 마음먹었다. 주요 작품으로 '도망갈 곳은 없다', '공작 왕자' 등이 있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은 전날까지 나흘간 '아시아의 달 : 아시아문학 100년 - 신화와 여성'을 주제로 11개국 30여 명의 아시아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가와의 만남, 문학 포럼, 교차언어 시 낭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 마지막 날 작가선언문을 발표하고 막을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85,000
    • +1.12%
    • 이더리움
    • 4,674,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913,000
    • -0.44%
    • 리플
    • 3,083
    • -0.42%
    • 솔라나
    • 211,200
    • -0.33%
    • 에이다
    • 600
    • +2.21%
    • 트론
    • 444
    • +0.91%
    • 스텔라루멘
    • 340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250
    • +2.63%
    • 체인링크
    • 19,960
    • +1.84%
    • 샌드박스
    • 181
    • +5.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