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전일 폭락분 만회, 2000선 재탈환...2017.47(115.04P↑)

입력 2008-11-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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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6% 이상 폭락했던 중국증시가 다시 급등하면서 2000선 위로 올라섰다.

19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6.05%(115.04P) 뛴 2017.47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6.95%(7.03P), 5.58%(13.32P) 오른 108.15, 251.89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장 초반 등락을 거듭했으나 정부가 조만간 에너지 개혁을 위해 가격 및 세금 등을 조정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가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또한 통신업 개편 및 디즈니랜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차이나유니콤 등의 통신, 미디어 관련주와 상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메리츠증권은 연이은 경기 부양책으로 증권 계좌 개설수가 증가하는 등 투자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가 올해 4분기부터 더욱 악화될 것이란 우려감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정부의 부양책에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말 또는 다음달의 내년도 경제운영 계획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다양한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지만, 최근 발표된 부양책의 모멘텀이 점차 소실되고 있어 과도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새로운 부양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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