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하도급 계약 수입인지 비용 100% 부담

입력 2020-11-02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건설은 이달부터 하도급 계약서에 첨부하는 수입인지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고 2일 밝혔다. 수입인지를 구매하는 데 드는 협력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1000만 원 이상 하도급 계약을 체결할 땐 수입인지를 구매, 인지세를 내야 하는데 그간엔 포스코건설과 협력사가 반씩 분담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결정으로 계약 관련 업무도 단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협력사와 나눠하던 일을 포스코건설로 일원화할 수 있어서다. 포스코건설은 업무 효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관계사인 포스코ICT와 수입인지 구매와 전표 처리를 전담할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기업 시민 실천가이드(CCMS)의 비즈니스 측면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제도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ㆍ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28,000
    • -6.74%
    • 이더리움
    • 4,110,000
    • -3.81%
    • 비트코인 캐시
    • 576,500
    • -5.95%
    • 리플
    • 712
    • +0.42%
    • 솔라나
    • 176,300
    • -1.4%
    • 에이다
    • 617
    • -0.8%
    • 이오스
    • 1,060
    • -1.94%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000
    • -6.32%
    • 체인링크
    • 18,140
    • -2.53%
    • 샌드박스
    • 578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