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네이버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은행권 최초

입력 2020-10-30 12: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농협은행 올원뱅크센터Cell 이종찬 셀리더, 정보보안부문 김유경 부행장,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 농협정보시스템 이원삼 전무이사, 농협은행 IT디지털금융부 위길량 부장, 농협은행 IT올원뱅크센터Cell 우선욱 셀리더 (사진제공=농협은행)
▲(왼쪽부터) 농협은행 올원뱅크센터Cell 이종찬 셀리더, 정보보안부문 김유경 부행장,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 농협정보시스템 이원삼 전무이사, 농협은행 IT디지털금융부 위길량 부장, 농협은행 IT올원뱅크센터Cell 우선욱 셀리더 (사진제공=농협은행)

NH농협은행과 네이버클라우드는 29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올원뱅크 퍼블릭 클라우드 오픈식’을 개최하고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올원뱅크’에 은행권 최초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전문업체가 제공하는 IT인프라 자원을 별도의 구축 비용 없이, 사용한 만큼 이용료를 내고 활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금융 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안정성 평가를 100% 충족한 금융 전용 클라우드로,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유연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농협은행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도입을 통해 예·적금 특판 이벤트 등 대량의 트래픽이 예상되는 서비스를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버를 통하도록 설계해 서버의 부하를 방지하고 보안성을 높였다. 신규 서비스의 다양화와 차별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IaaS, SaaS기술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SaaS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서 당행은 별도 소프트웨어 도입없이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해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IaaS는 CPU, 메모리 등의 HW 자원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올원뱅크는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첫 서비스로 ‘OCR 지로납부 서비스’를 출시한다. 지로 공과금 납부시 정보 입력없이 촬영만으로 납부가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했다”며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법인세 감면, 재원 다변화" 긍정적…'부부합산과세'도 도입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①-2]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최강야구' 출신 황영묵, 프로데뷔 후 첫 홈런포 터트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11,000
    • -1.2%
    • 이더리움
    • 4,654,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3.62%
    • 리플
    • 788
    • -2.6%
    • 솔라나
    • 224,300
    • -1.8%
    • 에이다
    • 724
    • -3.6%
    • 이오스
    • 1,213
    • -1.38%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9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000
    • -2.37%
    • 체인링크
    • 21,980
    • -2.31%
    • 샌드박스
    • 707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