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나, 송해와 각별한 정…어쩌다 부녀지간 됐나 ‘뭉클’

입력 2020-10-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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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나 (출처=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캡처)
▲유지나 (출처=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캡처)

가수 유지나와 송해의 각별한 인연이 눈길을 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2020 트롯 왕중왕전으로 진행된 가운데 유지나가 출연해 관심이 쏠렸다.

유지나는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43세다. 1998년 1집 앨범 ‘저 하늘 별을 찾아’를 발매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유지나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국민 MC 송해의 수양딸로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당시 송해는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내게 찾아와 준 늦둥이 딸”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지나와 송해는 약 15년 전 KBS ‘전국 노래자랑’에서 인연을 맺었다. 유지나는 중학교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송해를 아버지처럼 모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지나는 지난 1월 송해가 감기몸살로 장기간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에도 그 옆을 살뜰히 지킨 것으로 알려져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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