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굴착기 판매 호조…두산인프라코어, 3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14%↑

입력 2020-10-29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 3.9% 증가한 1조9284억 원…우리나라, 선진 시장에서 선방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한국 시장에서의 굴착기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284억 원, 영업이익 1761억 원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3.9%, 14% 증가했다.

중대형 건설기계 사업의 경우 지난해 3분기보다 23.2% 성장한 740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배 이상(223%) 성장한 664억 원을 달성했다.

중국 시장에서 굴착기 판매량이 증가한 데 따른 영향이다.

중국 건설기계 시장은 중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 결과 두산인프라코어는 3분기 중국에서 전년 대비 55% 성장한 30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월 이후 빠르게 실적을 회복해 3분기 누계 굴착기 1만4348대를 판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성장했다.

상반기 부진했던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도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3분기 선진 시장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3% 성장한 197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국을 포함한 신흥 시장의 전체 규모는 소폭 감소했지만 두산인프라코어는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234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인프라 투자 확대 및 건설 경기 회복에 대비해 신기종 출시에 역량을 집중하고, 매출채권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중대형 건설기계 사업과 달리 엔진 사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하락한 1140억 원에 머물렀다.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유가 약세에 따른 영향이라고 두산인프라코어는 설명했다.

자회사인 두산밥캣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1조7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비용절감 노력으로 전년 수준인 1112억 원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때이른 더위…골프웨어 브랜드, ‘냉감·통기성’ 첨단 기술로 여름 선점 경쟁
  • 李대통령, 오늘부터 인도·베트남 순방…경제협력·공급망 공조 강화
  • 의대 합격선 상승…지원자 30% 줄었는데 내신 1.22등급까지 올라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12,000
    • -1.75%
    • 이더리움
    • 3,480,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1.42%
    • 리플
    • 2,124
    • -2.43%
    • 솔라나
    • 127,200
    • -3.12%
    • 에이다
    • 369
    • -3.15%
    • 트론
    • 487
    • +0.83%
    • 스텔라루멘
    • 254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50
    • -3.46%
    • 체인링크
    • 13,670
    • -3.46%
    • 샌드박스
    • 11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