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소리'를 입히다…현대건설, 디에이치 전용 'H 사운드' 도입

입력 2020-10-28 11:16 수정 2020-10-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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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사운드’가 적용되는 디에이치 포레센트 현장. (현대건설)
▲‘H 사운드’가 적용되는 디에이치 포레센트 현장.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소리마케팅’을 도입한 전용 사운드 ‘H 사운드(H Sound)’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H 사운드를 통해 단지 곳곳에 독자적으로 개발된 전용 사운드를 송출해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만의 브랜드 독창성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웨이파인딩 효과도 누릴수 있다. 웨이파인딩은 사람이나 동물이 물리적 공간에서 스스로 위치를 찾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방법을 뜻한다.

현대건설은 주민 동선과 시간의 흐름에 맞춰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테마의 음원을 개발해 지하주차장 출입구, 로비, 엘리베이터 내부, 라운지 등에 송출할 예정이다. 공동출입구와 엘리베이터 버튼, 스피드게이트 등의 열림음과 닫힘음도 자체 제작된 브랜드 효과음을 적용한다.

H 사운드의 음악과 효과음은 2019년 청룡영화상 음악상을 수상한 김태성 음향감독과 협업해 제작한다. 2021년 1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포레센트’에서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이 살고 싶은 집, 필요한 기능을 갖춘 집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도 H 클린알파, H 슬리포노믹스 등의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당사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상품의 H 시리즈를 선보여 최고의 브랜드에 걸맞는 주거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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