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24번째 부동산 대책? 차라리 김현미·홍남기 교체해야”

입력 2020-10-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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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논평 통해 “대책 없는 24번째 부동산 대책” 비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토교통부가 이르면 이번 주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이 “차라리 국토부 장관과 경제부총리를 교체하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26일 ‘대책 없을 24번째 대책, 차라리 장관을 교체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선거를 앞둔 현 정부의 약속은 늘 그때뿐이었다. 이번에도 기대를 걸 수 없는 이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총선 때는 ‘1주택자 종부세 부담 완화’를 약속했다가 선거가 끝나자마자 말을 바꿨다. 무주택자들의 생계가 걸린 ‘공공임대 공약’도 폐기하며 서민들을 길거리에 내몰고 있음에도, 현 정부는 부끄러움을 모르고 오히려 당당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뾰족한 단기대책이 없다던 ‘마포에 사는’ 홍남기 부총리의 말이 무색하게, 국토부가 곧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며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민심이 심상찮아 보이니 마음이 급해진 모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은혜 대변인은 “임대차 3법 이후 씨가 마르는 전세, 덩달아 치솟는 월세로 피가 마르는 국민의 실상과 달리 ‘임대인과 임차인이 슬기롭게 마음을 모으면 안정될 것’이라는 꿈속을 거니는 듯한 답변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인식이라면 100번째 대책을 내놓은들 국민 뒤통수만 치는 ‘대책 없는 대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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