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울식물원 ‘키네틱아트’ 엘리베이터 설치

입력 2020-10-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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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키네틱아트’ 엘리베이터 설치 모습. (자료제공=SH공사)
▲서울식물원 ‘키네틱아트’ 엘리베이터 설치 모습. (자료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6일 서울식물원 입구에 키네틱아트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입구에 설치된 키네틱아트 엘리베이터는 장애인과 유아 동반 관람객 등 보행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설치됐다.

키네틱아트는 작품 자체가 움직이는 예술작품으로 기존 온실 지붕의 식물 세포구조와 같은 육각형 형태 엘리베이터와 함께 설치됐다. 225개 육각형 패널은 평상시에는 닫혀 있지만 특정 시간대가 되면 차례대로 열리고 회전한다. 밤에는 다양한 조명이 키네틱 패널이 열리고 닫히는 움직임과 조화를 이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SH공사는 서울식물원 조성 이후 방문객 의견과 이용 행태 모니터링을 계속해 왔다. 그 결과 이용객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지난해 4월부터 서울시와 관련 전문가와 함께 시설 개선 협의를 진행해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모든 시설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인프라 구축으로 공간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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