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앨리스' 종영소감…"정도 많이 가고 애착도 많이 가는 작품, 서운하고 섭섭하다"

입력 2020-10-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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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앨리스')
(사진제공=SBS '앨리스')

김희선이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희선은 24일 방송된 '앨리스' 최종회를 마친 후 "드디어 '앨리스'가 끝났다. 작년 11월 촬영을 시작해서 이제 10월이니 거의 1년 동안 진행됐다"며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정도 많이 가고, 애착도 많이 가는 작품"이라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김희선은 이어 "더 잘할 걸 후회스러운 마음도 생기고 날씨가 쌀쌀해져 그런지 더욱 서운하고 섭섭한 마음이 든다"라며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도 너무 보고 싶고,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앨리스를 시청해준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변화된 모습,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희선은 '앨리스'에서 강인한 모성애를 지닌 시간여행자 박선영과 당찬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의 1인 2역을 완벽 소화했다. 또한 시간 여행과 평행 세계가 공존하는 복잡한 극의 전개를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매회 쥐락펴락했다.

나아가 김희선은 박선영과 윤태이를 통해 지나간 과거는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해야 한다는 울림 가득한 극의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한 '시청률 퀸'답게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앨리스를 견인하며 김희선의 저력을 또 다시 입증했다.

한편, '앨리스'의 후속 드라마로는 30일 오후 10시 '날아라 개천용'이 첫 방송된다.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로 권상우, 배성우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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