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아파트 10곳 중 4곳...용산에 몰려있다

입력 2008-11-18 10:46 수정 2008-11-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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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동별 아파트 3.3㎡당 매매가 상위 10곳 가운데 4곳을 용산구가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11월 둘째주 서울 지역 220개동을 대상으로 3.3㎡당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용산구의 용산동, 서빙고동, 청암동, 이촌동이 10위권 내를 차지했다.

이는 강남권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조성 등의 호재와 신규아파트의 입주로 평균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3.3㎡당 매매가 동별 순위는 ▲개포동(강남구) 4200만원 ▲압구정동(강남구) 3954만원 ▲용산동(용산구) 3367만원 ▲대치동(강남구) 3277만원 ▲반포동(서초구) 3122만원 ▲도곡동(강남구) 3059만원 ▲잠실동(송파구) 2910만원 ▲서빙고등(용산구) 2877만원 ▲청암동 (용산구) 2843만원 ▲이촌동(용산구) 2815만원 순이다.

반면 ▲용답동(성동구) 742만원 ▲가리봉동(구로구) 797만원 ▲대조동(은평구) 801만원 ▲신영동(종로구) 813만원 ▲역촌동(은평구) 839만원 등은 3.3㎡당 1000만원 미만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써브 리서치센터 박준호 연구원은 "강남권은 2007년 1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로 가격이 낮아졌다"며 "반면 강북의 대표주자인 용산구는 민족역사공원 조성, 용산국제업무단지, 한강르네상스 등의 호재로 서초구를 제치고 강남구까지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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