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어셀, 수소발전의무화제도 도입 수혜 '목표가↑' - 삼성증권

입력 2020-10-22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22일 두산퓨어셀에 대해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 도입 수혜로 내년 초 제도화와 발주가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6만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두산퓨어셀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2% 상승한 1470억 원, 영업이익은 125억 원(전년대비 흑자전환)으로 예상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지연됐던 제품 인도로 매출액이 호조되고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LTSA(장기유지보수서비스) 비중이 낮아지면서 영업이익률은 7.2%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1분기 출하가 지연됐던 국내공장 제품 출고 지속 및 상품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 높은 LTSA(장기유지보수서비스) 매출이 170억 원으로 비중이 9.8%"라며 "LTSA 매출 비중은 8%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두산퓨어셀이 SOFC 기술개발 로드맵을 발표한 것을 주목했다. 두산퓨어셀은 10월 영국 Ceres Power와 기술 도입을 계약 체결하고 2021년 공장을 착공, 2023년 기술개발 및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투자비는 724억 원이며, 자금 조달은 증자를 통해 213억 원, 나머지는 내부자금 충당할 것이라고 임 연구원은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15일 2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를 발표했고, 2040년 내수시장에서 8GW 발전을 위해 연평균 350~400MW 기자재 발주가 필요하다"며 "내수시장에서 M/S 70% 유지 시 2023년 이후 매출 1조5000억 원~2조 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50,000
    • -0.36%
    • 이더리움
    • 4,732,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15%
    • 리플
    • 740
    • -0.8%
    • 솔라나
    • 201,500
    • -0.3%
    • 에이다
    • 668
    • -0.15%
    • 이오스
    • 1,161
    • -0.6%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0.21%
    • 체인링크
    • 20,000
    • -2.06%
    • 샌드박스
    • 653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