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SK하이닉스, 인텔 메모리 인수…낸드 2위로 우뚝

입력 2020-10-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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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공장 전경.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전경.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칩 부문을 인수하면서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 5위에서 2위로 단숨에 껑충 오르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인텔의 Non-volatile Memory Solutions Group(이하 NSG)의 옵테인 사업부를 제외한 낸드 사업 부문 전체를 10조3104억 원에 인수한다고 20일 공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옵테인 사업부를 제외한 인텔의 SSD 사업 부문, 낸드 단품 및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 생산시설 등을 포함한 낸드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수목적에 대해 “낸드 사업 경쟁력 강화”라며 “SSD 솔루션 역량 강화,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 메모리 반도체 사업군 간의 균형 확보 및 낸드플래시 경쟁력 강화 등”을 기대효과로 꼽았다.

양수기준일은 2025년 03월 15일이다.

인텔 낸드 사업 인수로 SK하이닉스의 시장 점유율은 단숨에 5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오르게 됐다.

IHS마킷에 따르면 글로벌 낸드플래시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5.9%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어 키옥시아(19%), 웨스턴디지털(13.8%), 마이크론(11.1%), 하이닉스(9.9%), 인텔(9.5%) 순이다.

숫자상 단순 계산하면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19.4%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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