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 뉴 렉스턴 디자인 공개…시작가 3700만 원 앞세워 사전계약

입력 2020-10-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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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램프 중심으로 외관 변모…과감한 변화 앞세워 부분변경

▲G4 렉스턴이 부분변경 모델 '올 뉴 렉스턴'으로 거듭났다. 새 모델은 디테일 디자인을 과감하게 교체하고 대형 SUV 시장에서 다시 한번 렉스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사진제공=쌍용차)
▲G4 렉스턴이 부분변경 모델 '올 뉴 렉스턴'으로 거듭났다. 새 모델은 디테일 디자인을 과감하게 교체하고 대형 SUV 시장에서 다시 한번 렉스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19일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나선다.

쌍용차는 이날 전국 200여 개 전시장에서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 사전 계약을 개시한다.

정식 출시는 오는 11월 4일 연다. 내달 3일까지 시행되는 사전계약 구매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 원을 면제하고 다양한 사은품을 전달한다.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공개된 올 뉴 렉스턴의 내·외관 디자인은 강력해진 성능과 대거 적용된 첨단기술들을 상징하듯 큰 폭의 변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보여 준다.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는 올 뉴 렉스턴의 전면부는 대형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LED 헤드램프를 갖췄다. 이밖에 각 디자인 요소가 서로 겹치는 이른바 '레이어드' 구조를 이루며 역동적 입체감을 연출한다.

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배치된 T 형상의 후미등을 중심으로 하단의 범퍼 라인을 하나의 직사각형 구도로 배치하여 안정감을 얻었다. 이밖에 루프 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 램프와 후면 범퍼의 듀얼 테일 파이프 가니시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했다.

▲실내는 이전의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내용물을 화끈하게 바꿨다.  (사진제공=쌍용차)
▲실내는 이전의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내용물을 화끈하게 바꿨다. (사진제공=쌍용차)

실내디자인 변화의 중심에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자리하고 있다.

화려한 그래픽을 통해 AVN 스크린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사용자 선호에 따라 3가지 기능으로 화면 구성을 변환할 수 있다.

4스포크 타입의 운전대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고 업그레이드된 퀼팅 실내장식이 시트와 도어트림을 비롯한 실내 전반에 적용되어 있다.

실내조명 조작 버튼도 터치식으로 변경했다. 2열 탑승객의 거주성을 위한 시트 개선이 이루어졌고 국내 SUV 최대 각도 등받이 조정(139도)이 가능해 더욱 안락하다.

8단으로 다단화된 자동변속기와 조합되어 올 뉴 렉스턴을 더욱 강력하고 부드럽게 이끈다. 새로운 변속기는 조작성이 우수하고 오조작을 예방할 수 있는 전자식 레버를 채택했으며, 차동기어 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 적용을 통해 견인력과 험로 주파 능력을 향상했다. 전자식 레버 채택과 더불어 새로 디자인된 센터 콘솔로 공간 활용이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정규 트림 △럭셔리 3700만~3750만 원 △프레스티지 4150만~4200만 원 △더 블랙 4950만~5000만 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모습의 주간주행등도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쌍용차)
▲새로운 모습의 주간주행등도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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