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원순 아들 이미 출국…병역 비리 의혹 관련 재판 또 공전

입력 2020-10-14 2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승오 박사 측 "모친 강난희 씨 증인 신청"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7월 11일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7월 11일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이미 출국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박 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기소된 양승오 박사 등의 재판은 공전을 거듭하게 됐다.

양 박사 측은 14일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이정환 정수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공판에서 "박 씨의 신체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 박사 측 변호인은 "신체검증 없이는 재판을 종결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라며 "박 씨의 해외 주소는 모친 강난희 씨가 알고 있을 테니 묻고, 신체 검증과 촬영을 위해 국제사법공조 절차를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씨의 어머니로서 병역비리 의혹 등에 대해 모를 수 없다며 강씨 역시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관련 서류를 검토한 후 이들의 증인 소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증인신문이 예정돼있던 박 씨는 전날 법원에 "이미 출국해있는 상태라 증인으로 출석할 수 없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박 씨의 출국 시기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1개월여 전에 영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씨는 7월 부친 사망 후 장례를 치르기 위해 귀국했다. 이후 검찰과 피고인 양측의 신청으로 8월 26일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그날이 부친의 49재라는 이유로 불출석했다.

한편 양 박사 등 7명은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 씨가 대리 신검을 했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해 박 전 시장을 낙선시키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벌금형을 선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ADR상장의 힘…반도체株 약세 딛고 반등 견인
  • 보유ㆍ양도세에 대출규제까지…‘똘똘한 한 채’도 손본다 [종합]
  • ‘해협’ 닫고 ‘패권’ 연다…이란 ‘팍스 이라니카’ 야심 [호르무즈 재봉쇄]
  • 고원가 현장 털어낸 곳부터 반등…주요 건설사 2분기 실적 '온도차' 전망
  • 美군함 한국 건조 열리나…조선 3사, MRO 넘어 신조 기대감
  • 가격 올릴 땐 원가 탓, 뒤로는 사주 챙겼다…‘물가 탈세’ 3195억원 추징
  • 머스크·올트먼, 또 키보드 배틀...“사기꾼” vs “또 집착”
  • 현대차 파업 예고·한국지엠은 쟁의권 확보…완성차업계 '하투' 진통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25,000
    • -0.04%
    • 이더리움
    • 2,71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367,900
    • -0.43%
    • 리플
    • 1,639
    • -1.38%
    • 솔라나
    • 115,800
    • -0.52%
    • 에이다
    • 245
    • -4.3%
    • 트론
    • 493
    • +0%
    • 스텔라루멘
    • 283
    • -1.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60
    • -1.19%
    • 체인링크
    • 12,050
    • +0.17%
    • 샌드박스
    • 71.87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