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친환경 리모델링 신기술' 개발

입력 2020-10-14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건설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를 연결하는 최적화 설계ㆍ시공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신공법을 적용한 현장 모습. (사진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를 연결하는 최적화 설계ㆍ시공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신공법을 적용한 현장 모습. (사진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를 연결하는 최적화 설계ㆍ시공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두 가지다. 첫째는 기존 바닥체 단면에 구멍을 파 톱니 모양 홈이 난 철근을 심어 새로운 바닥체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접합부 안전성을 높이는 공법이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바닥체와 새 바닥체 콘크리트 사이에 강판으로 만든 연결재(커넥트)를 설치, 구조적으로 하나로 만드는 기술도 개발했다.

이들 기술을 사용하면 기존 바닥체 콘크리트가 부숴지는 것을 줄여 공사 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폐콘크리트가 줄어드는 만큼 기존 공법보다 환경 오염도 줄일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7월 이들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대한건축학회에서도 기준적합성 인증을 받아 현장 적용도 가능해졌다.

포스코건설 측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분야에서 시공성과 안전성을 갖춘 획기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09: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54,000
    • +0.7%
    • 이더리움
    • 4,582,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07%
    • 리플
    • 734
    • +0.14%
    • 솔라나
    • 196,400
    • -1.01%
    • 에이다
    • 653
    • -1.06%
    • 이오스
    • 1,153
    • +1.77%
    • 트론
    • 169
    • -2.87%
    • 스텔라루멘
    • 159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1.48%
    • 체인링크
    • 20,040
    • +1.21%
    • 샌드박스
    • 631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