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소프트웨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

입력 2020-10-13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전용 소프트웨어 ‘atLightCurtain’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전용 소프트웨어 ‘atLightCurtain’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센서,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한 제품은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 전용 소프트웨어인 ‘atLightCurtain’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해당 어워드에 전 세계 약 4,200개 업체의 제품이 출품하였으며 오토닉스가 수상한 최고상은 총 42개의 업체만이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atLightCurtain’은 산업 현장 내 위험 구역에 설치되어 작업자와 장비를 보호해주는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의 기능 설정과 모니터링을 도와주는 전용 소프트웨어다.

해당 제품의 디자인은 안전과 직결된 만큼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인지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실제 제품을 시각화한 그래픽 콘텐츠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상태에 따라 변화하는 색상을 통해 시각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그 외 다양한 항목을 안전과 결부시켜 디자인한 점에서도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토닉스의 기술력뿐 아니라 디자인 경쟁력에서도 세계적인 우수함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사용자를 고려한 일관되고 높은 수준의 디자인으로 오토닉스의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오토닉스의 세이프티 제품군은 출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수상 이외에도 미국 ‘IDEA 어워드’ 등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연속으로 석권하며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06,000
    • -2.6%
    • 이더리움
    • 4,098,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4.96%
    • 리플
    • 711
    • -1.39%
    • 솔라나
    • 204,100
    • -5.47%
    • 에이다
    • 627
    • -3.69%
    • 이오스
    • 1,114
    • -2.79%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00
    • -3.93%
    • 체인링크
    • 19,100
    • -4.16%
    • 샌드박스
    • 599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