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0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입력 2020-10-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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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LS전선㈜ 수석연구원과 이재복 ㈜이랑텍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0년 10월 수상자로 김철민 수석연구원과 이재복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을 수여한다.

▲김철민 LS전선㈜ 수석연구원 (사진제공=과기정통부)
▲김철민 LS전선㈜ 수석연구원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대기업 수상자인 김철민 LS전선㈜ 수석연구원은 해양의 특수 환경에 적합한 다이내믹 전력 케이블 개발 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한 인물이다. 해양방산 분야 특수 목적용 케이블 국산화로 해양 플랜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철민 수석연구원은 “다이내믹 전력 케이블 개발 기술을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접목해 향후 국내 에너지 산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복 ㈜이랑텍 대표이사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이재복 ㈜이랑텍 대표이사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중소기업 수상자인 ㈜이랑텍의 이재복 대표이사는 통신사업자 간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하는 PIMD(Passive Intermodulation Distortion, 상호변조왜곡신호) 멀티플렉서와 한국형 5G 스마트필터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수입에 의존하던 통신사업자용 전송 장비의 핵심부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재복 대표이사가 개발한 PIMD 멀티플렉서 필터는 공용 폴 방식 안테나 통합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통신중계기 주요부품으로 국내 통신업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이재복 대표이사는 “독자 무선통신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2023년 상장에 성공해 무선통신 부품시장에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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