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WTO 사무총장 마지막 관문 통과 위해 13일 출국

입력 2020-10-12 08:14 수정 2020-10-12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27일 나이지리아 후보와 경합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으로 미국 워싱턴 D.C 방문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뉴시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으로 미국 워싱턴 D.C 방문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뉴시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최종 관문을 뚫기 위해 13일 유럽으로 출국한다.

산업부는 유 본부장이 WTO 사무총장 선출 최종 라운드의 회원국 간 협의(Consultation) 절차에 대비해 13일 출국 스위스 제네바 및 유럽 주요국을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종 3차 라운드 협의 절차는 19∼27일 진행될 예정이며, 종전 1, 2차 라운드와 달리 이번 라운드에는 유 본부장과 나이지리아 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등 단 두 명의 후보자만 만남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유 본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각국 장관급 인사와 제네바 주재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대사들과 면담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막판 총력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차기 WTO 사무총장 후보 최종 결정 및 발표는 3차 라운드 협의 절차 진행 후 일반이사회 의장(D. Walker)이 회원국들의 의견일치 도출 과정을 거친 뒤 내달 7일 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YONHAP PHOTO-1261> WTO 수장 선거 최종결선에 오른 유명희ㆍ오콘조-이웰라     (제네바 AFP=연합뉴스)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최종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전 나이지리아 전 재무ㆍ외무장관이 지난 7월 15~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각각 출마 기자회견을 할 당시의 모습.    jsmoon@yna.co.kr/2020-10-08 08:56:33/<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1261> WTO 수장 선거 최종결선에 오른 유명희ㆍ오콘조-이웰라 (제네바 AFP=연합뉴스)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최종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전 나이지리아 전 재무ㆍ외무장관이 지난 7월 15~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각각 출마 기자회견을 할 당시의 모습. jsmoon@yna.co.kr/2020-10-08 08:56:33/<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전격 구속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전 세계 41개국에 꽂은 ‘K-깃발’…해외서 번 돈 6% 불과 [K-금융, 빛과 그림자 上]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단독 이번엔 ‘갑질캐슬’?…KT와 공사비 갈등 중인 롯데건설, 하도급사에 ‘탄원서 내라’ 지시
  • 단독 다국어 자막 탑재 '스마트글라스'…올 상반기 영화관에 도입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로스트아크, 신규 지역 '인디고 섬' 추가…디아블로 신규직업 출시 外 [게임톡톡]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52,000
    • -1.97%
    • 이더리움
    • 4,206,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640,500
    • -4.4%
    • 리플
    • 737
    • -2.51%
    • 솔라나
    • 204,900
    • -3.76%
    • 에이다
    • 649
    • +3.02%
    • 이오스
    • 1,127
    • -0.7%
    • 트론
    • 173
    • +1.76%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450
    • -0.72%
    • 체인링크
    • 19,590
    • -2.29%
    • 샌드박스
    • 610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