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한잔] “트럼프 코로나19 확진”…증시에도 영향 주는 美대선 막판 이벤트?

입력 2020-10-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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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한잔’은 매일 한 문제씩 이투데이와 함께하는 경제 상식 퀴즈입니다! 매일 아침 커피 한 잔을 마시듯 퀴즈를 풀며 경제 상식을 키워나가세요!

미국 대선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막판 이변을 무엇이라고 부를까?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미국 대선과 증시에 ‘이것’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것은 10월경 마지막으로 대선 판도를 바꾸는 이변을 말하는데, 무엇일까?

정답은 ‘옥토버 서프라이즈’(October Surprise)다.

옥토버 서프라이즈는 미국 대통령 선거 운동 막판인 10월에 발생하는 정치적 사건을 말한다. 선거의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큰 사건을 가리키는 말로 ‘10월의 이변’이라고도 불린다.

10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은 이번 대선에서 ‘옥토버 서프라이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확진 소식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은 49.4%로 트럼프 대통령(43.3%)보다 6.1%포인트 앞섰는데, 이달 6일에는 바이든 51.2%, 트럼프 42.2%로 9%포인트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하락 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트럼프의 확진 소식에 뉴욕 증시는 일제히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22% 하락했고,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0.96% 떨어진 3348.42를 기록했다.

국내 정치에서는 마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한 소식이 한때 ‘옥토버 서프라이즈’로 불렸다. 폼페이오 장관은 7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방한을 연기했다. 폼페이오가 한국에 있는 동안 고위급 회담 같은 깜짝 이벤트로 북미 관계가 개선될 것이란 ‘옥토버 서프라이즈’는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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