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두당, 퓨전 한식디저트 카페 ‘달구화양과’ 론칭

입력 2020-10-08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통단팥빵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 ‘근대골목단팥빵’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홍두당이 신규 브랜드를 선보였다.

K푸드 전문기업 홍두당은 퓨전 한식디저트 카페 ‘달구화양과’를 공식 론칭하고,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 1층에 달구화양과 1호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달구화양과는 우리 전통의 한식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베이커리 메뉴와 음료 메뉴를 내세웠다. 단팥이 들어간 메뉴의 경우, 보존료 없이 끓인 단팥 팥소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깊은 풍미와 함께, 호두 알갱이 하나하나가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모든 디저트 메뉴는 20년 경력 제과기능장의 진두지휘 아래 모든 메뉴를 수제로 만든다.

우선, 대표적인 한식 디저트인 떡을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쫀득하고 달콤한 설기와 아이스크림에 은은한 팥소스를 부어 먹는 팥소스 설기단지가 시그니처 메뉴다. 이와 함께, 근대골목단팥빵의 시그니처 메뉴인 ‘모단단팥빵’과 함께 고구마빵, 알밤빵 등의 베이커리 메뉴를 우리 전통의 한과 형식으로 빚어 맛과 모양을 살렸다.

음료로는 대구약령시 협동조합에서 가공한 우수 한방 약재를 활용한 퓨전 쌍화차류가 돋보인다. 달콤한 베이커리 메뉴와 궁합이 맞도록 한방 약재 특유의 쓴맛을 조절하되, 향긋함과 알싸한 산미는 적절히 살렸다. 또한, 팥, 흑임자, 단호박 등 한식 식재료를 활용한 신선한 라떼류와 하와이에서 직수입한 하와이안 코나 원두를 사용한 아보카도 커피 등 스페셜 커피류 역시 달구화양과에서 즐길 수 있다.

홍두당 정성휘 대표는 “달구화양과는 한식 디저트를 대중에게 보다 친근한 형태로 소개하기 위해 선보인 브랜드”라며, “근대골목단팥빵이 대구를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를 잡았다면, 달구화양과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저트 브랜드로 성장해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규 브랜드 달구화양과를 론칭한 홍두당은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외식산업경영학을 전공한 대구 출신 청년 기업가 정성휘 대표가 지난 2015년 설립한 K푸드 전문기업이다. 첫 브랜드인 ‘근대골목단팥빵’을 대구를 대표하는 지역 명물로 성장시키며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퓨전 도넛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 ‘근대골목도나스’, 하와이안 디저트 카페 브랜드 ‘사자커피’ 등을 차례로 론칭하며 성공적으로 B2C 제빵업계에 안착했다. 현재 근대골목단팥빵 16개 점, 근대골목도나스 3개 점, 사자커피 1개 점, 달구화양과 1개 점 등 전국 2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 5월부터 B2B 베이커리 시장에도 진출, ‘쿠캣마켓’, ‘푸디마켓’ 등 유명 온라인 식품몰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70,000
    • -1.46%
    • 이더리움
    • 5,209,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46%
    • 리플
    • 727
    • -0.41%
    • 솔라나
    • 234,900
    • -0.42%
    • 에이다
    • 628
    • -0.95%
    • 이오스
    • 1,127
    • -1.14%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48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1.77%
    • 체인링크
    • 25,700
    • +0.16%
    • 샌드박스
    • 619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