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돌발 정책변수 보다 경기 회복세에 주목해야”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0-10-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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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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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5일 추석 연휴 발생한 돌발 정책적 변수보다 견고한 경기 회복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을 중심으로 추석 연휴 기간 정책 환경은 급변동했다”면서 “잠잠했던 금융시장은 주 후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 소식과 함께 요동치기 시작했으며 동시에 미국 의회에서 5차 경기 부양책 협상이 진척되고 있어 금융시장을 둘러싼 정책 환경에 대한 셈법이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정책 잡음보다 견고한 펀더멘탈에 연동된 금융시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계기로 교착 상태에 접어들었떤 5차 부양책이 통과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상관없이 실물 경제 및 금융시장이 재차 호조세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도 정부의 가계 및 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이 연장되면서 각국의 경기 회복세는 이어지고 있다”며 “미국도 당장 연말까지 경기 회복은 문제가 없어 보이며 중국은 추가로 경기 개선이 기대되고, 한국 수출에서는 주요국뿐만 아니라 그동안 부진했던 기타 신흥국까지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날 조짐이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는 8월(56.0)보다 소폭 후퇴했으나 55.4를 기록하며 확장 국면을 이어갔고, 미국의 실업률은 7.9%로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했으며 주간근로시간이 34.7시간으로 6개월 만에 늘었다. 중국의 경우 9월 국가통계국이 집계하는 PMI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개선됐으며, 한국의 9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7% 늘며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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