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효율적 주파수 이용 위한 'CRㆍSDR' 포럼 발족

입력 2008-11-13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지능형 주파수 이용기술인 인지무선통신ㆍ소프트웨어기반무선통신(CRㆍSDR)의 관련 기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CRㆍSDR 포럼 창립총회 및 초청강연회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이병기 상임위원, 한국전자파학회장, 한국통신학 부회장, 국내외 초청연사, CRㆍSDR 관련 연구소,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CRㆍSDR 포럼은 기술개발 연구분과, 표준화 연구분과, 서비스정책 연구분과 등 3개의 연구분과를 두고, 각 분과별로 관련 기술동향 분석, 기술개발 및 표준화 협력, 기술적용을 위한 서비스 모델 및 전파정책개발, 관련정책 및 기술 확산을 위한 세미나 및 전시회 공동 개최, 국내외 협력 시스템 구축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방통위 이병기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현재 국내외적으로 CRㆍSDR 기술개발 및 표준화가 초기단계이나 연구소, 학계, 산업계 등이 기술개발 및 표준화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장을 만듦으로써 관련 기술 및 산업 육성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초청강연에서는 리 파커(Lee Pucker) 세계 SDR 포럼 CEO와 인하대 김재명 교수가 각각 SDR 기술의 시장도입과 CR 기술 및 응용 서비스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유인경 LG전자 부사장이 CRㆍSDR 포럼의 초대 의장으로 선출되고, 정윤채 삼성전자 상무가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향후 포럼의 운영규정 및 사업계획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CRㆍSDR 기술은 전파이용기술의 발전에 따른 전파환경의 변화와 제한된 주파수 자원에 대한 수요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파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34,000
    • +1.37%
    • 이더리움
    • 4,897,000
    • +5.22%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0.17%
    • 리플
    • 3,102
    • +0.49%
    • 솔라나
    • 203,600
    • +2.62%
    • 에이다
    • 689
    • +6.82%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72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30
    • +0.73%
    • 체인링크
    • 21,220
    • +3.66%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