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도넛탱크 고정 시스템' 기술 특허 인정…LPG 차 단점 개선

입력 2020-09-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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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원형 탱크 차체에 고정…충돌 안정성 확보ㆍ소음 저감

▲르노삼성자동차의 도넛탱크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의 도넛탱크 (사진제공=르노삼성차)

기존 LPG 자동차의 단점을 개선한 르노삼성자동차의 도넛탱크 관련 기술이 특허로 인정받았다.

28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청의 심사를 거쳐 인정된 특허는 도넛탱크 고정 시스템에 관한 기술이다. 무거운 원형 탱크를 차체의 뼈대에 해당하는 양측 사이드빔(Side beam)에 브래킷(고정 장치)으로 결합, 후방 충돌 시에도 안정성을 확보했다.

르노삼성은 이 기술을 통해 트렁크 공간이 좁아져 소비자들이 꺼리던 기존 LPG 차의 단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전까지는 LPG 탱크가 스페어타이어가 있는 트렁크 바닥에 직접 고정되는 방식이었다. 이 경우 후방 충돌 시 탱크가 이탈할 위험이 있었다.

르노삼성은 특허 기술에 따라 후방 충돌 시 도넛탱크가 이탈하거나 뒷좌석 공간으로 침입하는 것을 방지,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포스코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도넛탱크의 두께를 보강하고 고 강판을 사용해 안정성을 이중으로 확보했다.

또한, 르노삼성은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해 도넛탱크가 트렁크 스페어타이어 자리의 바닥과 접촉하지 않고 떠 있는 구조를 채택했다. 이를 내구성을 향상하고 도넛탱크 내부 연료펌프의 진동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해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르노삼성은 현재 판매 중인 QM6 LPe와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 LPe에 도넛탱크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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