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 건물용 연료전지 확대 정책 수혜 기대-NH투자

입력 2020-09-28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나텍 연료전지 매출액 추이 및 전망. (자료제공=NH투자증권)
▲비나텍 연료전지 매출액 추이 및 전망. (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8일 비나텍에 대해 건물용 연료전지 확대 정책의 수혜를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 강경근 연구원은 “비나텍은 수소연료전지 스택(STACK)의 핵심 소재ㆍ부품인 지지체, 촉매, MEA(막전극접합체)를 일괄 제조하는 업체”라며 “MEA 매출 80% 이상이 건물용 연료전지에서 발생해 정부의 건물용 연료전지 확대 계획(’18년 7MW → ’22년 50MW → ’40년 2.1GW)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비나텍이 향후 MEA 생산능력을 2019년 연간 12만 장에서 2020년 15만 장, 2021년 30만 장, 2024년에는 연간 400만 장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내년 연료전지 관련 매출액은 108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보쉬 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 건물용 연료전지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모빌리티(수소차, 상용차, 지게차 등) 분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사업인 슈퍼커패시터도 순항 중으로, 중형 슈퍼커패시터 시장 점유율 약 20%의 1위 기업이며 향후 글로벌 그린 뉴딜 정책 확대에 따른 수혜도 전망한다”며 “슈퍼커패시터 매출이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연료전지 관련 매출이 급증해 2021년 매출액 693억 원, 영업이익 139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81,000
    • +3.63%
    • 이더리움
    • 4,514,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0.92%
    • 리플
    • 729
    • +0.97%
    • 솔라나
    • 210,300
    • +7.52%
    • 에이다
    • 679
    • +3.51%
    • 이오스
    • 1,142
    • +6.43%
    • 트론
    • 159
    • -1.85%
    • 스텔라루멘
    • 165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0.88%
    • 체인링크
    • 20,140
    • +3.34%
    • 샌드박스
    • 651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