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국정감사, 반년 동안 100억 수익…“가혹 출연 없었는지 따져볼 것”

입력 2020-09-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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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국정감사 (출처=펭수 인스타그램 캡처 )
▲펭수 국정감사 (출처=펭수 인스타그램 캡처 )

인기 캐릭터 펭수가 국정감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전체회의를 통해 ‘펭수 캐릭터 연기자’를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의결했다.

펭수의 국정감사 참석을 요구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측은 “펭수가 EBS 경영에 큰 도움이 됐다는데 저작권을 정당히 지급하는지 가혹한 출연 요청은 없었는지 따져보려 한다”라고 채택 이유를 설명했다.

EBS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펭수 캐릭터로 약 101억30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광고모델 및 협찬이 28억3000만원, 이미지 라이선스가 14억2000만원, 캐릭터 상품 판매 수익이 58억8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펭수와 EBS 사이에 신원 노출 시 신원 노출을 유발한 계약주체가 손해를 배상한다는 계약조건이 있어 펭수가 직접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증인·참고인은 불출석 시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면 처벌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EBS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는 내달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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