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경기침체 리스크로 순매수 규모 최소화

입력 2008-11-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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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가 전망되는 상황에서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 규모는 늘리고, 순매수에 나서더라도 최소화 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후 3시 16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615억원을 매수하고 8352억원을 매도해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는 24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417억원 어치를 팔면서 7거래일 연속 '팔자'를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에 이어 POSCO(284억원)와 현대제철(113억원), 현대모비스(174억원), 현대차(92억원), 현대중공업(159억원), KT&G(94억원) 등을 팔았고 그 외에 삼성엔지니어링(186억원), 한국전력(157억원), SK텔레콤(12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현대건설(66억원)과 KT(64억원), KB금융(64억원), LG디스플레이(60억원), 삼성증권(55억원), 삼성SDI(52억원), GS(51억원), 유한양행(43억원) 등을 사들였지만 개별 종목당 순매수 대금이 70억원을 넘지 않는 등 순매수 규모를 최소화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서울반도체(28억원), 오리엔탈정공(8억원)의 순매도가 계속됐고 태웅(18억원), 심텍(16억원), 다음(11억원), 경동제약(9억원), 평산(8억원) 등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성광벤드(18억원)와 메가스터디(13억원), 동화홀딩스(5억원), 아이디스(2억원), 인터파크(1억원), 하나투어(1억원), 현진소재(1억원) 등을 사들였지만 유가시장과 마찬가지로 순매수 규모는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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