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유명 먹거리 프레시푸드 상품 늘린다

입력 2020-09-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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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이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프레시푸드 전략으로 유명 먹거리 상품 확대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국내외 유명 먹거리 관련 프레시푸드 상품 개발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GS25는 이 작업의 일환으로 국내 팔도 지역의 고유 식재료와 세계의 유명 먹거리 메뉴를 콘셉트로 한 △’팔도차림’ 도시락 시리즈 △’세계 맛 기행’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맛집 방문이나 해외 여행이 줄고 편의점에서 도시락 등 프레시푸드의 주문이 늘고 있어 상품 메뉴를 다양화하는 것.

GS25가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시작된 8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시락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5.8% 신장했다.

특히 수도권 내 오피스 상권 소재 점포의 도시락 매출은 8.1%로 더 크게 늘어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편의점 도시락으로 점심을 즐기는 트렌드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팔도차림’ 도시락 시리즈의 첫번째 상품은 경상북도 의성편으로 18일에 출시되는 의성마늘보쌈 도시락이다. 보쌈 수육에 의성마늘 소스가 주 식재료로 활용됐고 전채 요리와 과일 후식까지 구성된 프리미엄 정찬 차림 도시락이다. 가격은 6000원.

‘세계 맛 기행’ 간편식 시리즈로는 △잠봉뵈르샌드위치 △정통볼로네즈스파게티가 각각 18일, 25일에 출시된다.

잠봉뵈르샌드위치는 얇게 저며진 햄에 버터와 고다 치즈가 사워크림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프랑스의 유명 샌드위치다.

정통볼로네즈스파게티는 소스 내에 소고기가 30% 이상 함유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이탈리아의 대표 파스타다. 포장 용기에는 인천 출발, 볼로냐 도착을 의미하는 비행기 티켓 콘셉트를 살린 스티커가 부착됐다. 가격은 잠봉뵈르샌드위치가 3800원, 정통볼로네즈스파게티가 4200원이다.

장창기 GS리테일 프레시푸드팀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GS25의 프레시푸드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국내외 유명 먹거리를 우리동네 GS25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해 큰 만족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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