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축소 하락세로 전환...코스닥도 900선 밑으로

입력 2020-09-16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16일 오후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4포인트(0.19%) 내린 2438.9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서는 상승폭이 축소, 하락 반전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38억 원, 외국인은 76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235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급증했다는 소식과 대형 기술주 주도로 상승했다는 점이 우리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전날 연중 최고점을 기록한 코스피는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음식료업(0.17%)과 의약품(0.33%), 기계(0.41%), 운수 장비(1.91%), 전기가스업(0.03%), 운수·창고(2.32%), 의약품(0.33%), 종이·목재(0.14%)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1.03%), 화학(-0.70%), 유통업(-0.78%), 통신업(-1.04%), 은행(-0.36%) 전기가스업(-0.1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개 종목에서 삼성전자(-0.16%)를 비롯해 SK하이닉스(-0.98%), LG화학(-0.28%), NAVER(-1.60%), 삼성전자우(-0.38%), 카카오(-0.66%), 삼성SDI(-0.99%) 등 전반적으로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7포인트(0.23%) 하락한 897.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2년 5개월 만에 900선을 돌파한 코스닥은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 900선을 내줬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홀로 169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9억 원, 987억 원어치를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10%), 씨젠(6.00%), 알테오젠(1.23%), 에이치엘비(3.27%), CH ENM(6.8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0.30%), 제넥신(-1.54%), 케이엠더블유(-2.56%), 에코프로비엠(-0.60%) 등은 내림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70,000
    • -0.91%
    • 이더리움
    • 5,255,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36,500
    • -1.55%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31,500
    • -0.47%
    • 에이다
    • 627
    • +1.13%
    • 이오스
    • 1,136
    • +0.53%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0.35%
    • 체인링크
    • 25,730
    • +3.17%
    • 샌드박스
    • 606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