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박소은 비보 속 폭로전만 두각…2달 후 관련자 애도 보니

입력 2020-09-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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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J세야 SNS 캡처)
(출처=BJ세야 SNS 캡처)

생전 악플에 시달려왔던 BJ박소은 사망 후 폭로 관련자의 뒤늦은 심경고백이 전해졌다.

14일 BJ세야는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하늘에서도 피해를 받고 힘들게 있는 그 친구(故 BJ 박소은)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 BJ박소은과 그의 남자친구 일을 언급하며 사과를 이어갔다.

앞서 지난 7월 박소은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이가 고인의 사생활 관련 폭로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당시 해당 글에는 BJ세야가 남자친구가 있는 박소은을 집으로 초대해 불화가 생겼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세야는 7월 4일 해명 방송을 진행했으나 13일 박소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난이 가중됐다. 세야는 이후 고인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모두 비공개 처리한 뒤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지난 7월 13일 고인의 동생은 "지난주 저희 언니가 하늘의 별이 되었다. 언니가 그동안 악플 때문에 정말 힘들어했다"고 박소은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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