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베트남 대학에 '스마트 한국어 솔루션(KLaSS)' 공급

입력 2020-09-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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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KLaSS 수업 현장 (비상교육 제공)
▲비상교육 KLaSS 수업 현장 (비상교육 제공)
▲비상교육-베트남 한베 산업기술대 회의 현장 (비상교육 제공)
▲비상교육-베트남 한베 산업기술대 회의 현장 (비상교육 제공)

글로벌 교육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 응웬짜이대학에 이어 두 번째로 베트남 대학에 스마트 한국어 솔루션을 공급한다.

비상교육은 베트남 중북부 응에안 성에 위치한 한베 산업기술대학교 한국어 학과에 스마트 한국어 솔루션 '클라스(KLaSS)' 공급을 마치고, 가을 학기부터 수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비상교육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비상교육이 사업 책임을 맡고 있다.

한베 산업기술대는 베트남 산업화에 기여하는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 정부의 무상 원조를 받아 1998년 설립됐다. 학교 측은 협약에 따라 비상교육의 클라스와 한국어 교재를 공식 커리큘럼으로 채택하고, 다음 달 3일 가을 학기부터 한국어 수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비상교육은 최근 한베 직업학교 강사진을 대상으로 클라스 프로그램의 활용 방법을 전수했다. 또한 학생들이 마스터코리안 베트남 사이트에서 한국어 이러닝 수업을 일정 기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하고, 마스터코리안 잡스 사이트를 통해 한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가기로 했다.

비상교육은 하노이 응웬짜이대학과 응에안 한베 산업기술대를 포함해 앞으로 베트남 내 대학 및 직업학교에 모두 24개의 스마트 한국어 강의실을 구축하고, 한국어 통·번역이 가능한 고급 인력과 산업 현장에서 한국어가 가능한 생산직 인력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윤태인 비상교육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의 한국어 교육은 호찌민과 하노이 등 대도시 지역에 편중돼 있어 낙후된 중부지역은 한국어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며 “응에안 한베 직업학교에 스마트 한국어 교실을 설치함으로써 베트남 중부 지역 한국어 교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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