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중 땅값 1위는? 과천 주암동 최대 상승

입력 2020-09-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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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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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중 택지 선정 후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도 과천신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하남 교산신도시가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은 서울과 가깝고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는 공통점이 있다.

13일 한국감정원 지가(땅값) 변동률 통계에 따르면 3기 신도시 중 땅값이 가장 급등한 곳은 과천신도시에 속한 주암동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누적 지가 상승률이 20.51%에 달했다.

3기 신도시인 과천신도시에는 주암동과 관문동, 막계동 등이 포함된다. 서울 도심에 인접하고 기반시설을 갖춘 곳이어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과천시 전체 땅값 상승률은 16.46%로 조사됐다.

이 기간 하남 교산신도시가 속한 하남시 교산·춘궁동의 누적 지가 상승률은 19.85%로 과천신도시의 뒤를 이었다. 교산신도시는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하남시 전체 상승률은 17.13%로 과천시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 외에 △남양주 왕숙신도시가 12.83% △인천 계양신도시 10.23% △고양 창릉신도시가 6.36%의 땅값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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