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2988명...석 달여 만에 최대

입력 2020-09-07 0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사람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런던/EPA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사람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런던/EPA연합뉴스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석 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29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기준으로 5월 22일 (2959명)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 1813명에서도 큰 폭 증가했다.

매트 핸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최근 양성 판정은 주로 젊은층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고령자에 감염되는 등 전 계층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확진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전날 오후 5시 기준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전에 비해 2명 늘어난 4만1551명으로 나타났다.

스코틀랜드 지역에서는 208명의 확진자가 발생, 17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니컬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관련 “경제 재개를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대응책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얼굴 가리개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함께 위생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48,000
    • +2.23%
    • 이더리움
    • 4,674,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883,000
    • +2.5%
    • 리플
    • 3,113
    • +2.03%
    • 솔라나
    • 205,500
    • +3.84%
    • 에이다
    • 645
    • +3.37%
    • 트론
    • 425
    • -0.47%
    • 스텔라루멘
    • 365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0.23%
    • 체인링크
    • 20,790
    • +0.14%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