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장관 "재정부 헌법재판관과 접촉 없었다" 번복

입력 2008-11-07 1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전날 '헌법재판소 종부세 선고전 접촉' 발언과 관련해 파문에 대해 "재정부는 어떤 형태로든 헌법재판관을 접촉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지난 주장을 번복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속개된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우선 "국회 답변과정의 오해로 인해 존경하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강 장관은 "어제는 헌법연구관을 헌법재판관으로 착오해서 이야기했다"며 "의견서를 제출했다는 보고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제 대정부 질문 답변시 정확한 사실 관계를 전달하지 못한 바 있다"며 "제가 접촉했다고 말한 것은 세제실장 등 실무진들이 헌법연구관을 면담해 종부세 위헌의견 제출 배경을 설명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날 "일부는 위헌 판결이 날 지도 모르겠다"고 말한 데 대해 "재정부의 고문변호사 등의 의견을 답변 과정에서 잘못 전달한 것으로 종부세가 어떻게 될 것인가 확인하는 차 보고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헌재와 업무협조를 위해 재정부에서 과장도 파견하고 현재 국세청에서도 파견나가 있다고 헌재와는 행정부가 준비를 하기 위해 접촉도 하고 있고 필요한 자료도 제출하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도 똑같이 해 온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강 장관은 의원들의 사퇴요구에 대해선 "조국을 위한 마지막 봉사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견을 충분히 이야기했다"고 답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임박…미국, 원유 공급 확대 총력전 [오일쇼크의 전조]
  • “공포 뒤엔 ‘성장·고베타’ 주가 뛴다”⋯과거 반등기 수익률↑
  • “폭리는 주유소 아닌 정유사 공급가”…기름값 논쟁 확산
  •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불참 직원 해고 1순위" 논란…생산 차질 우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19,000
    • -0.23%
    • 이더리움
    • 2,904,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0.3%
    • 리플
    • 2,012
    • -0.25%
    • 솔라나
    • 123,100
    • -1.36%
    • 에이다
    • 376
    • -1.57%
    • 트론
    • 423
    • +1.2%
    • 스텔라루멘
    • 224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90
    • -2.55%
    • 체인링크
    • 12,830
    • -1.31%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