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보름 만에 100명대…중증 이상 환자는 급증

입력 2020-09-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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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188명, 해외유입 7명…5개 시도에선 추가 확진자 '0명'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95명 증가한 2만6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가 200명 밑돈 건 지난달 17일(197명) 이후 17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88명, 해외유입은 7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69명), 인천(15명), 경기(64명) 등 수도권(148)에 집중됐다. 부산(4명), 대구(2명), 광주(6명), 대전(4명), 울산(7명), 강원(4명), 충북(1명), 충남(7명), 전남(5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증가 속도는 둔화하는 추세다. 세종, 전북, 경북, 경남, 제주에선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 격리 중 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은 4명이다. 유입 추정국은 중국 외 아시아가 2명, 유럽이 1명, 미주는 3명, 아프리카는 1명이다.

완치자는 183명 늘어 누적 1만5529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3명 늘었다.

격리 중 확진자는 19명 늘어 4786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54명으로 확인됐다. 전날보다 31명 증가한 규모다. 연일 중증 이상 환자가 20명 이상 늘어남에 따라 병상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 수도권에 가용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10개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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