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2020 롤드컵 진행 변경

입력 2020-09-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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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oL 월드 챔피언십' 로고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로고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베트남 리그(VCS)의 두 팀이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롤드컵은 오는 25일부터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몇 주간 VCS 팀이 롤드컵에 안전히 참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방안을 검토해왔다. 사실상 대회 출전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 2020 롤드컵은 VCS 두 개 팀을 제외한 총 22개 팀으로 결정됐다.

다만 라이엇 게임즈는 국제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한 VCS 선수들을 위해 해당 팀에게 실제 대회 참가와 동일한 상금을 분배할 예정이다.

롤드컵 참여 팀 수가 변경되며 대회 진행 형식도 조정됐다. 기존 12개 팀이 참가했던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0개 팀으로 변경된다. 10개 팀은 1라운드에서 각 5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존의 더블 라운드-로빈이 아닌 싱글 라운드-로빈 형식으로 대결, 각 조의 1위 팀은 그룹 스테이지로 진출하며 최하위 팀은 탈락한다.

플레이-인 2라운드에서는 3위와 4위 팀이 5전 3선승제를 통해 승리 팀을 가린다. 승리한 팀은 각 조의 2위 팀과 5전 3선승제를 통해 그룹 스테이지 진출 팀을 확정한다.

한국의 LoL 리그(LCK) 3번 시드 팀은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플레이-인에서 짝수 팀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국제 대회 등 지난 성적을 모두 고려했을 때 LCK의 3번 시드 팀을 그룹 스테이지로 진출시키는 것이 가장 공정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LoL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각국 정부 및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혹시 앞으로 또 다른 변동 사항이 생기더라도 이를 조속히 해결하는 동안 팬 여러분의 인내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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