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행정처 직원 가족 또 확진…다시 코로나 비상

입력 2020-08-28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원행정처 소속 직원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28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법원행정처 차세대전자소송추진단 소속 행정관 A 씨의 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전날 배우자가 검사를 받게 되자 조퇴한 뒤 출근하지 않았다. 법원행정처는 A 씨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한 직원들에 대해 이날 오전 귀가 조치했다.

A 씨의 자녀는 지난 25일까지 서울법원종합청사 어린이집에 등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법원행정처는 어린이집 학부모들에게 확진 관련 사실을 통지하고 이날 오전 일시폐쇄 조치했다.

한편 법원행정처 직원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5일 법원행정처 조직심의관 B 씨의 부인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을 비롯해 직원 35명은 곧바로 일정을 취소하고 자택 대기했다. B 씨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조 처장 등 밀접접촉자가 아닌 직원들은 업무에 복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결정적 증거…소속사 본부장 "메모리 카드 삼켰다"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종합]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상승...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
  •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뒤숭숭'…도지·페페 등 밈코인 여전히 강세 [Bit코인]
  • 외국인이냐 한국인이냐…'캡틴' 손흥민이 생각하는 국대 감독은?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1: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98,000
    • -0.75%
    • 이더리움
    • 5,201,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0.77%
    • 리플
    • 738
    • +0.54%
    • 솔라나
    • 245,300
    • -2.81%
    • 에이다
    • 679
    • -0.88%
    • 이오스
    • 1,190
    • +2.67%
    • 트론
    • 171
    • +1.18%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1.77%
    • 체인링크
    • 23,200
    • -0.22%
    • 샌드박스
    • 642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