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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틱톡 인수전 참전 막전막후…“틱톡 대주주 원했지만 트럼프 정부 반대로 뜻 접어”

입력 2020-08-28 12:15

소프트뱅크·구글과 컨소시엄 구성했지만 결국 와해…MS와의 파트너십으로 선회

▲한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틱톡 앱을 열고 있다. AP연합뉴스
▲한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틱톡 앱을 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소매 대기업 월마트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중국 동영상 앱 틱톡 인수에 나서기로 했지만, 그 이전에는 다른 계획이 있었다고 27일(현지시간) CNBC방송이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그 내막을 공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월마트는 MS와 제휴하기 전 마르셀로 클라우레 소프트뱅크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주도한 컨소시엄의 일원이었다. 여기에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도 참여했다.

소프트뱅크의 클라우레는 미국적인 월마트의 이미지와 구글의 클라우드 컴퓨터 인프라, 전문적으로 젊고 잘 나가는 스타트업을 인수해 온 자사 역량을 결합하면 틱톡 인수에 성공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이들 기업의 구상은 월마트가 틱톡 대주주가 되고 소프트뱅크과 알파벳이 소수 지분을 갖는 구조였다.

한 소식통은 “월마트는 틱톡에 독점적으로 이커머스와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원했다”며 “틱톡의 방대한 사용자 정보에 접근해 이커머스 등의 역량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기술기업이 틱톡 인수의 전면에 나서기를 원했다”며 “이는 국가안보를 근거로 틱톡 미국 사업 포기를 종용하는 것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알파벳은 이미 유튜브를 소유해 전면에 나서면 반독점 이슈에 걸릴 수 있다. 여전히 알파벳은 새 클라우드 컴퓨팅 고객으로 틱톡을 확보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소수 지분으로 참여하려 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의 의사와 달리 알파벳이 틱톡 인수를 선도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지난주 결국 이 컨소시엄은 와해됐고 월마트는 MS 쪽으로 선회했다고 CNBC는 전했다.

한편 MS는 시가총액이 1조7000억 달러(약 2016조 원)에 달하고 보유현금도 풍부해 소프트뱅크 투자가 필요 없었다.

반면 MS 입장에서 월마트는 최고의 파트너라는 평가다. 한 소식통은 “월마트는 친공화당 이미지가 있으며 사용자 기반도 매우 폭넓어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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