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나, 결혼+임신에 대한 속내…“내 인생에 자식 없을 수도”

입력 2020-08-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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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조하나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불타는 청춘' 조하나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배우 조하나가 동료 김정균의 부케를 받은 비하인드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지난주에 이어 제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하나는 다음날 합류해 여행을 함께했다.

이날 홀로 해변을 거닐던 조하나는 최근 결혼한 김정균으로부터 부케를 받았다고 밝히며 “받고 6개월 안에 결혼 못 하면 3년간 혼자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안 받으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6개월 안에 남자를 꼭 만나라는 의미로 부케를 받게 된 조하나는 “아직 좋은 남자가 안 나타났지만, 기간이 조금 남으니 기다려보겠다”라고 인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조하나는 ‘불청’을 통해 결혼에 대한 속내를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특히 배우자에 대해서는 “평범한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의외로 없다”라며 “밤에 일하고 새벽에 자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아쉬워했다.

또한 “어릴 땐 아이를 많이 낳는 게 꿈이었는데 40대가 되면서 꿈이 줄더라”라며 “이제는 자식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 삶의 방식도 바뀌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하나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 연기자로 데뷔해 활동했지만, 현재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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