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김미화가 뭘 했다고?”…대표이사 취임에 “자괴감 든다”

입력 2020-08-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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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왼쪽)과 김미화. (뉴시스)
▲김부선(왼쪽)과 김미화. (뉴시스)

배우 김부선이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정된 개그우먼 김미화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부선은 25일 자신이 페이스북을 통해 “지독한 위화감 자괴감에 서글프다”라며 김미화와 배우 정우성을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이날 김미화가 안산시 산하 안산문화재단의 제5대 재단 대표이사에 취임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취임식은 다음 달 1일이다.

이에 김부선은 “보수 정권 초기부터 나만큼 잘못된 거 항의하고 덤빈 연예인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라”라며 “정우성이 남우주연상 받고 김미화가 무슨 완장 차고. 이따위 뉴스 보고 나면 지독한 위화감과 자괴감에 서글프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김부선은 “김미화가 뭘 했다고 살다 살다 별일들이 다 있다”라며 “이쯤 되면 서울시에서 난방 투사에게 부시장 자리 정도는 줘야 하지 않냐”라고 따져 물었다. 김부선은 2014년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하며 ‘난방비 열사’라 불린 바 있다.

한편 김미화는 지난달 10일 공고된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응모해 서류심사와 면접 등의 절차를 거처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재단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며 연봉은 8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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