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이오㈜, 모유두세포 배양기술 특허 출원

입력 2020-08-21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모바이오)
(사진제공=한모바이오)

세포전문 바이오기업 한바이오㈜ 그룹사 한모바이오㈜는 모유두세포 분리 및 대량생산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명은 ‘두피조직 유래 모유두세포의 분리 및 대량증식방법’이다. 모유두세포는 모발의 성장을 돕는 핵심세포이며, 모근의 가장 밑 부분에 위치해 있어 모세혈관과 연결 돼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 받아 모발의 성장을 촉진한다.

한바이오㈜는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모유두세포를 활용한 탈모치료제 개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 확장 등 세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할 방침이다.

윤정인<사진> 한모바이오 대표는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림대학교 의공융합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지난 10여 년 간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에 천착해 SCI급 학술지에 여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윤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모유두세포가 분비하는 여러 성장인자를 포함해 세포배양액 R&D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최근 탈모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헤어케어 시장도 성장하고 있는 추세인데, 한모바이오가 탈모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바이오㈜는 ‘나의 세포로 나를 치료한다’란 뜻의 ‘마이셀케어(My Cell Care)’를 표방하며, 유전자 검사, NK세포 활성도 검사를 비롯해 NK 세포 및 줄기세포 보관/배양 기술을 갖춘 세포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11,000
    • -0.05%
    • 이더리움
    • 5,036,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3.04%
    • 리플
    • 699
    • +4.33%
    • 솔라나
    • 204,900
    • +1.29%
    • 에이다
    • 585
    • +1.21%
    • 이오스
    • 936
    • +2.3%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39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900
    • +2.01%
    • 체인링크
    • 20,980
    • +1.3%
    • 샌드박스
    • 541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