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2분기 실적 ‘빅 서프라이즈’...목표가↑-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0-08-18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에스엠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전망치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4만 원에서 4만4000원으로 기존보다 10%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에스엠은 매출액 1359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으로 전망치의 두 배를 뛰어넘는 '빅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음반판매량이 2.5배로 급증하며 음반·음원 실적이 코로나 여파를 빗겨날 만큼 호실적을 안겨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과 하반기 드라마 4편 편성을 확정 지은 것에 주목했다. 그는 "음반·음원, 온라인 콘텐츠(공연 포함)을 중심으로 코로나 장기화에도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 중이고, 그 결실을 점진적으로 맺고 있다"면서 "3분기에만 EXO, 샤아니, 슈퍼엠, 레드벨벳을 컴백시키며 맹공을 퍼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를 통한 드라마 제작에서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1편을 포함 총 4편에 대한 편성을 확정 지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보이그룹 중심으로 단단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 음반과 온라인 콘서트라는 탈코로나 핵심역량에 특화돼 있고, 하반기 시작부터 대표 아티스트들의 컴백 및 드라마 제작편성 급증과 동시에 신인 걸그룹 데뷔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2: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39,000
    • -2.51%
    • 이더리움
    • 4,599,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4.09%
    • 리플
    • 727
    • -3.45%
    • 솔라나
    • 195,000
    • -6.07%
    • 에이다
    • 652
    • -4.54%
    • 이오스
    • 1,128
    • -4.73%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1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4.26%
    • 체인링크
    • 19,820
    • -4.39%
    • 샌드박스
    • 635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