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집중호우 피해' 강원도에 모듈형 재난지원시설 기부

입력 2020-08-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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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재난구호 시설…코오롱모듈러스 시공

▲코오롱그룹이 강원도에 기부할 재난지원시설 조감도 (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이 강원도에 기부할 재난지원시설 조감도 (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강원도에 모듈형 재난지원시설을 건립해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와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는 14일 강원도청에서 재난지원시설 기부 약정식을 열었다.

모듈형 재난지원시설은 학교시설, 체육관 등 임시 대피 시설에 장기간 생활해야 하는 피해 주민들에게 화장실과 목욕 공간, 세탁실 등의 기본적인 편의와 간단한 진료가 가능한 의료시설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재난구호 시설이다.

주민들이 휴식하며 피로를 풀 수 있는 건강지원공간도 만든다.

10개의 모듈형 구조물을 결합한 약 250㎡(75평) 규모다. 건축물과 내부 집기류 등을 모두 포함해 5억 원 규모다. 화장실, 샤워실, 세탁기 및 건조기 등 생활지원시설과 용품, 의료진의 검진과 간단한 치료가 가능한 의료지원기기, 물리치료와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와 족욕기 등을 갖췄다.

코오롱그룹은 모듈러 공법으로 약 15일 만에 전체 재난지원시설을 강원도 내에 완공해 기부할 예정이다.

모듈러 공법의 특성상 건립과 이전 등이 쉬운 특성을 활용해 앞으로 재난 구호용 이외에도 지자체가 용도에 맞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모듈형 구조물은 국내 중소기업인 엑시아머티리얼스로부터 소재를 공급받아 코오롱글로벌 자회사인 코오롱모듈러스가 시공한다.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는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모듈형 재난지원시설을 기부하게 됐다”며 “신속한 재해복구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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