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4800억원 PR매수..나흘째 상승 1153.35(24.27P↑)

입력 2008-11-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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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4800억원에 육박하는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나흘째 반등세를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증시가 전날 대선을 하루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혼조 양상을 보였다는 소식으로 오전 장중 내내 방향성을 탐색하는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 호재를 지수로 반영하지 못한 채 코스피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연출했고 외국인과 기관 및 개인의 매매 공방이 지속되면서 수급 상황 역시 불안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오후들어 프로그램 매수세의 대거 유입과 함께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이날 4000억원 이상 주식을 팔아치운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받아낸 결과 전날보다 24.27포인트(2.15%) 상승한 1153.3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4474억원 순매도 우위를 나타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43억원, 1145억원 동반 순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지수 반등의 일등 공신이었던 프로그램 매매 역시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통해 각각 4128억원, 60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전체 473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건설 업종이 전날보다 각각 9.35%, 8.15%씩 급등하며 정부의 경기부양에 화답했고 비금속광물(7.22%), 종이목재(5.85%), 통신(4.94%), 보험(4.27%), 유통(3.59%), 운수창고(3.03%), 증권(2.81%), 화학(1.31%), 기계(0.91%) 업종 순으로 올랐다.

반면 철강금속(3.33%), 운수장비(1.26%), 전기전자(0.22%) 업종은 최근 단기 급반등에 따른 피로감을 나타내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역시 비슷한 흐름이었다. 신한지주와 KB금융이 11.01%, 8.32%씩 급등, 모처럼 은행주 반등을 견인하는 모습이었고 SK텔레콤, KT도 전날보다 5.11%, 4.69% 상승했다.

한국전력, 삼성화재, KT&G가 나란히 3% 이상 오른 반면 POSCO(4.16%), 현대차(3.66%), LG전자(2.28%), 현대중공업(1.75%)씩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71종목을 포함한 608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한 250종목이 내렸다. 38종목은 보함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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