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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인사돌 가격 인상ㆍ화장품 추가 모멘텀 주목 ‘목표가↑’-신한금융

입력 2020-08-14 08:24

▲동국제약 연간 실적 추이 및 전망.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동국제약 연간 실적 추이 및 전망.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동국제약에 대해 인사돌 가격 인상과 화장품 매출 추가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16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이동건 연구원은 동국제약이 2분기 일회성 비용 증가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동국제약은 전날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38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2억 원으로 2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았다”면서 “연초 조영제 원료 수급 이슈로 가동률이 하락한 데 따른 원가율 상승, 홈쇼핑 화장품 제품 믹스 변경에 따른 일시적 비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일회성 요인인 만큼 하반기에는 정상화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인사돌 가격 인상에 따른 일반의약품(OTC) 매출 증가와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중국 시장 진출 및 신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대한다”면서 “인사돌은 동국제약 OTC 매출액의 약 50%를 차지하는 주력 품목으로 8월부터 7% 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센텔리안24는 신제품 ‘멜라캡쳐 앰플’의 판매 호조 및 중국 진출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이었으나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 만큼 하반기부터는 실적 고성장세가 지속할 전망”이라면서 “또한 향후 액면분할에 따른 우호적 수급과 하반기 OTC, 화장품 등 주요 모멘텀까지 더해질 예정으로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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